2012. 4. 5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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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 노지로.









노지롱 나와.
하면 나오는 화요일이다.
캬캬!

지로랑 울집에 와서 돈까스랑 만두를 먹으며
바카디오렌지와 맥주를 흡입했다.

술이 알딸딸해지니 별별 이야기를 다하게 된다.
그러다 느낀 것은
노지혜는 참 바보다.
참말 바보여~




난 속에 있는 이야기를 참지 못한다.
못하면 죽을 것 같으니까.

하지만 이 아이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.
그리고 참는다. 매우 쿨한척하면서 속으로는 끙끙거리고.
나같은 사람 (친한사람)을 만나면 애가 된 것 마냥 다 털어놓는다.

이것도 이야기를 하다가 깨달은 건데
나에게 타인은 2인자일 뿐이다.

가장 첫번째 우선순위는 내 자신이다.
그렇지 않은 사람을 보고 있자니, 참 힘들 것 같다.



어떤게 좋고 나쁜지는 모르겠다.
그리고 너가 얼마나 아픈지
또 얼마나 쉽게 잊는지도 모르겠다.

알다가도 모르겠다.